- Project Engineer
- Implement API Server
이 프로젝트 이전에는 자바를 활용한 프로젝트 혹은 공부만 해왔던 나에게 파이썬을 이용한 첫 프로젝트였다. 처음 다뤄봤던 파이썬 프레임워크인 Django로 프론트엔드 파트원인 최형준님의 도움을 받아 이슈페이지 초기작성을 하였다. 이슈페이지를 작성하면서 장고 프레임워크의 사용법을 조금이나마 체험해본것 같다.
가장 큰 잘못은 그전에 했던 공부에서는 그저 언어에대한 이해 혹은 구현을 목적으로 하였던점에있어 언어를 그저 많이 타이핑 해보고 OOP개념에 대한 이론 공부 방식으로 공부를 많이했는데, 또한 스스로도 그런방식의 공부가 맞다는 생각으로 일단 먼저 구현을 한뒤 이해를 해보는 식으로 하였으나 프레임워크인 장고는 구현단계가아닌 이론공부를 통한 착실한 구현을 먼저 해봐야한다는 것을 이번 프로젝트 참여에서 뼈저리게 느꼈고 또한 PL과 기획 설계를 도맡아하는 진호대PL 에게 너무많은 짐을 주게끔 하지않았나 스스로 많은 반성을 하는 시간이었고 , 또 공부 방식을 예전의 방식이 아닌 천천히 이론부터 쌓아올리는 공부 방식을 채택해 열심히 노력중이다. 앞으로의 어떠한 프로젝트 혹은 새로운 기술 스택의 공부에 있어서는 먼저 구현이 아닌 먼저 이론의 이해도를 높인뒤 작업을 해야하는 점을 깨닫게 된것이 이 프로젝트에서 내가 가장 많이 얻어가고 또 발전한 프로젝트 인것같다.
대단위의 프로젝트 프로들이 아닌 전공생의 입장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는 내가 생각한것보다 한정된 정보량과 지원 등을 가지고있었고 또한 개인적인 공부방식의 문제, 스스로의 일단 구현해보고 안되면 다시 해보자 라는 오만함이 프로젝트에서 PE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한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많은 시간을 투자한 자바와는 달리 사실상 프로젝트 처음 적용해본 파이썬과 파이썬 프레임워크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에서의 제일 아쉬운점이었다. 다음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면 이론 공부를 착실히 해놓은뒤 더 나은 구현범위와 구현 퍼포먼스를 해보는것이 바라는 점이아닐까 싶다.
더나은 성과를 위해 오늘도 이론공부를 하러 가야겠다!